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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28

두유제조기로 간편하게 만드는 초기 이유식 – 청경채 소고기 미음 도전기 육아를 하면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이유식 만들기’이다.특히 요리를 잘하지 못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부모에게는 더 그렇다.나 역시 손재주가 좋지 않아 첫째 때는 이유식을 전부 시판 제품에 의존했었다.하지만 이번엔 두유제조기가 생긴 덕분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두유제조기로 만드는 이유식, 과연 가능할까?두유제조기는 이름 그대로 두유를 만드는 용도로 제작된 기기이지만,의외로 다양한 레시피를 지원하며 이유식 제조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나의 경우, 시어머니께서 손주를 위해 구매하신 두유제조기를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고,이 기회를 통해 ‘청경채 소고기 미음’을 만들어 보았다.레시피 재료 구성 (6개월 아기 기준)쌀30ml소고기30g청경채30g물400ml재료는 매우 단순하.. 2025. 8. 24.
제천 로컬푸드 장터 방문기 – 신선함을 바로 식탁으로 충북 제천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이 도시는 단순한 고향이 아니라매일매일을 살아가는 데 큰 의미를 주는 곳이다.특히 가족의 식탁에 올라가는 재료들만큼은 이 지역에서 자란 농산물을 쓰고 싶은 마음이 크다.그런 나에게 최근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다.바로 제천 이마트 앞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찾았던 날이다.이마트 앞이 장터로 변신하는 날제천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매달 셋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제천 이마트 앞에서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을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이곳은,가격도 합리적이지만 무엇보다 신선도가 남다르다.이유식 재료, 여기서 해결했습니다최근 둘째 아이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 2025. 8. 23.
원주 천씨씨 카페 방문기: 국취제 수업 중 찾은 휴식 공간 국취제 과정으로 시작된 원주 생활최근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을 통해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과정을 듣고 있다.제천에는 관련 학원이 없어 원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인데, 수업이 11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원주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학원이라 주변에 다양한 식당이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막상 와보니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학원 건물 1층, 우연히 찾은 카페점심을 해결해야 했던 어느 날, 학원 건물 1층에서 눈길을 끈 곳이 있었다.바로 천씨씨 카페, 입구에 붙어 있던 떡볶이 사진이 유독 인상적이었다.‘카페에서 분식을 판다니?’라는 호기심에 들어가 보게 되었다.위치와 주차 팁📍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치악로 1770, 1층원주고등학교 맞은편이라 찾기는 쉽다.단점은 주차 공간이 거의 없다는 점. 차량을 가.. 2025. 8. 22.
다시 나타난 귀뚜라미 보일러 E6 21 코드, 결국 AS 요청한 후기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귀뚜라미 보일러 E6 21 오류’에 대해 정리한 적이 있다.귀뚜라미 보일러 E6 21 오류, 고장인가요? 직접 겪은 해결 경험 공유 당시에는 외부 진동, 특히 새로 설치한 창문형 에어컨이 원인으로 보였고,전원 리셋만으로도 문제는 일시적으로 해결됐었다.하지만 그 이후 상황은 조금 달라졌다.E6 21 오류는 다시 나타났고, 이번에는 쉽게 넘어갈 수 없었다.반복되는 E6 21 오류, 이번엔 다르다처음엔 똑같았다.보일러를 켜면 어느 정도 온수가 나오고,시간이 지나면 다시 ‘E6 21’ 코드가 떴다.그런데, 반복될수록 에러 발생 간격이 점점 짧아졌다.처음엔 1시간은 괜찮았다.그 다음엔 30분.나중엔 10분도 안 돼서 바로 에러.처음처럼 전원을 껐다 켜는 방식도 효과가 줄었다.그냥 일시적인.. 2025. 8. 20.
22개월 아기에게 세이펜 들여본 솔직 후기|말문 트이기 성공할까? 아기가 말을 하나둘 시작하기 시작하면서 부모의 귀는 더 바빠진다.특히 "이게 뭐야?", "저건 뭐야?" 같은 호기심 질문이 시작되면 대답도 해줘야 하고, 반복도 해줘야 한다.우리 아이도 그랬다. 병풍을 가리키며 "이거!!"를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던 어느 날,하뚱세이하우스 병풍 + 세이펜이라는 조합을 알게 되었고, 결국 세이펜을 들이게 되었다.세이펜, 솔직히 고민 많았다처음에는 망설였다.세이펜 가격도 가격이지만, 과연 아기가 잘 사용할까? 흥미가 금방 식지는 않을까?하지만 "안 쓰면 둘째 뱀이가 있으니까~"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결심했다.내가 선택한 구성은 다음과 같다.세이펜 레인보우(온)펜 32GB / 빨강색 실리콘 케이스사은품: 비매품 도서 2권, 충전기, C타입 젠더단순한 전자펜이라고 생각했는데, .. 2025. 8. 19.
원주 화이트리에 식빵, 직접 먹어본 솔직한 기록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원주에서 요즘 가장 핫한 빵집, 화이트리에에 다녀왔다.가게 앞은 이미 대기 손님들로 붐볐고, 매장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식빵들이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웠다.빵 두께 선택의 재미화이트리에의 가장 큰 매력은 빵 두께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1.2cm부터 3cm까지 선택 가능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나는 이번에 1.2cm로 가장 얇게 썰어 달라고 했다.첫째 아이가 먹기에도 적당했고, 토스트로 구워 먹으니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했다.가격과 구성화이트리에는 두 가지 구성이 있다.풀 : 11,000원하프 : 6,000원가격만 놓고 보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식빵의 밀도와 촉촉한 식감을 한 번 경험하면 ‘왜 이 가격인가’를 바로 알게 된다. 화이트리에의 잼 라인업매..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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