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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원주 화이트리에 식빵, 직접 먹어본 솔직한 기록

by 토뱀남매♥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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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

원주에서 요즘 가장 핫한 빵집, 화이트리에에 다녀왔다.
가게 앞은 이미 대기 손님들로 붐볐고, 매장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식빵들이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웠다.

화이트리에 원주점 외관
화이트리에 원주점 외관, 오픈시간부터 북적이는 모습


빵 두께 선택의 재미

화이트리에의 가장 큰 매력은 빵 두께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1.2cm부터 3cm까지 선택 가능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나는 이번에 1.2cm로 가장 얇게 썰어 달라고 했다.
첫째 아이가 먹기에도 적당했고, 토스트로 구워 먹으니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했다.

화이트리에 원주점 식빵
현장에서 바로 썰어주는 식빵, 신선함이 살아있다


가격과 구성

화이트리에는 두 가지 구성이 있다.

  • 풀 : 11,000원
  • 하프 : 6,000원

가격만 놓고 보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식빵의 밀도와 촉촉한 식감을 한 번 경험하면 ‘왜 이 가격인가’를 바로 알게 된다.

갓구워져 나온 식빵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명품 식빵

 


화이트리에의 잼 라인업

매장 한쪽에는 다양한 잼이 진열돼 있다.
딸기 버터, 딸기 장미, 말차, 초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에 우리는 아기의 픽인 딸기 버터잼, 남편의 픽인 딸기 장미잼을 구매했다.

다양한 잼들
다양하게 진열된 화이트리에 잼 라인업


식빵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화이트리에가 안내하는 먹는 법도 흥미롭다.

  • 첫날은 촉촉하게 결대로 찢어 먹기
  • 둘째 날은 밀도가 꽉 차고 단맛이 도는 식감
  • 셋째 날은 토스트로 구워 새로운 풍미

또한 빵은 냉동 보관 후 에어프라이어나 토스터에 데워 먹으면 가장 맛있다.
잼은 냉장 보관 필수, 개봉 후 1개월 내 섭취 권장이다.

화이트리에에서 알려주는 보관&섭취 방법


 

방문 소감

화이트리에는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식빵 하나로 여러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곳, 원주에 간다면 한 번쯤 꼭 들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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