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정보

초보 부모도 가능한 아이 주식계좌 개설! 키움증권 이벤트로 ETF까지

아이에게 주식을 선물하고 싶었던 이유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저축이나 투자를 고민하게 된다. 나 역시 그런 고민 속에서 단순한 적금보다 조금 더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으로 ‘주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장기적으로 우량주나 배당 ETF에 투자한다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작지만 의미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키움증권의 이벤트를 접하게 되었다.

키즈노트에서 본 광고, 주식계좌 개설 계기

어느 날, 아이 어린이집 앱인 ‘키즈노트’를 통해 아이의 사진을 확인하던 중 키움증권의 아이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 광고를 보게 되었다.

광고 내용은 간단했다. 아이 명의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미국 주식 약 3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는 것.
한참 주식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였던 터라, 주저 없이 앱을 설치하고 계좌 개설을 진행하게 되었다.

 

키움증권 앱을 통한 간편한 개설 절차

생각보다 절차는 매우 간단했다. 키움증권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보호자 인증 및 아이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이 완료되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은행 방문 없이 모든 과정이 모바일에서 처리되어 매우 편리했다. 처음 진행해보는 부모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벤트 혜택으로 받은 미국주식

이벤트로 받은 한국주식

이벤트 혜택으로 받은 미국주식과 국내주식

계좌 개설 직후 선택 가능한 미국 주식 목록이 제시되었고, 나는 가장 익숙한 종목이자 최근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엔비디아(NVIDIA) 를 선택했다.

추가로, 미국 주식 33달러 상당의 지원금한국 주식 1주 랜덤 지급 혜택도 함께 받았다.
미국 주식 지원금으로는 평소 관심 있던 배당 ETF인 SCHD(슈왑 미국 배당주 ETF) 를 매수했고, 국내 주식은 SK네트웍스가 들어왔다.

결국 내 아이 명의 계좌에는 글로벌 대표 반도체 기업과 미국 배당주 ETF, 그리고 국내 상장사가 함께 담기게 된 셈이다.

 

현재도 진행 중인 키움증권 아이 계좌 이벤트

이 글을 쓰기 전, 키움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다시 확인해보았다.
현재도 2006년생 이후 신규 미성년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식 증정 이벤트가 유효하며, 최대 10만 원 상당의 미국 주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러 증권사 이벤트 비교도 필요하다

요즘은 키움증권 외에도 다양한 증권사에서 아이 계좌 개설 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중심으로 여러 계좌를 개설할지, 하나의 증권사에서 꾸준히 관리할지는 각자의 투자 성향과 관리 능력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참고로 나는 현재 두 아이 모두 토스증권에서도 월 1만 원씩 소액 투자를 진행 중이다.
계좌가 여러 개라면 관리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 저축보다 장기 투자, 아이 자산에 더 유리하다

단순히 통장에 저축하는 것보다, 우량 배당주나 ETF를 통해 천천히 자산을 불리는 방식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주식은 가격 변동이 있기 때문에 항상 수익을 보장할 수는 없다. SCHD와 같은 ETF도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 자산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아이의 미래 자산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부모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투자 방법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부모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계좌를 만들고, 증정 주식이나 ETF부터 시작한다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아이에게 주식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지금처럼 진행 중인 증권사 이벤트를 잘 활용해보자.
작은 시작이 아이의 미래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